로스트 케이준 Lost Cajun 미국여행 사우스 캐롤라이나 그린빌에서 먹은 루이지애나 음식, 미국일상

안녕하세요?

저랑 남편은 검보를 참 좋아하는데요.

검보는 우리나라의 부대찌개를 죽으로 만든 것 같은 음식이에요.

매콤한 소시지와 해산물을 넣어 만든 스프랍니다.

남부음식을 좋아하는 우리 부부가

그린빌에 가서도 마지막 끼니는 루이지애나 음식으로 먹어봤어요 ㅎㅎ

사실 뉴올리언스 아니면 먹기 힘든 베옌도 팔길래 가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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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케이준은 그린빌 다운타운에 위치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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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매장 내부에 사람들이 꽤 있는 상태였고,

플로리다/ 루이지애나의 바이브가 느껴지는 인테리어였어요.

인기가 많은 식당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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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고기도 판매하는 찐 남부 스타일~~

루이지애나의 대표음식 포보이와 검보 등이 시그니처 같았고

해산물 튀김도 많이들 시키는 걸 보니 인기 메뉴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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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한 뉴올리언스 디저트 Beignets!

튀긴 밀가루에 슈가파우더를 뿌린 맛인데

살짝 꽈배기 맛도 나고, 도넛 맛도 나는 디저트에요.

특별할 것도 없는데 메뉴에 보이면 무조건 시키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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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의 펍 느낌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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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두 파스타를 시켰어요.

가격은 $19.95

아주아주 맛있었슴당…

매콤한 오일 파스타에 소시지가 아주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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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검보에 잠발라야!!!! $12.95

남편은 잠발라야도 좋아하고 검보도 좋아하기 때문에

아주 마음에 들어했답니다!!!

빵을 찍어 먹기도 좋아요 ㅎㅎ

그리고 후식으로 먹은 베옌!!

$5.95

사실 뉴올리언스에서 먹은 게 더 맛있었어요.

하지만 남은 건 포장해서 집으로~~~~~

저녁으로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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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 푸짐하고, 다른 메뉴들도 기대되서 다음에 또 방문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