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오늘은 예전에 후기를 남겼던 옥수수 증류 문샤인 테이스팅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2024.07.24 - [Travel] - [미국여행_테네시] 미국여행 기념품, 금주법 옥수수 증류 위스키 Ole Smoky Moonshine 문샤인 증류소
문샤인에 자세한 이야기는 예전 포스팅에서 확인해볼 수 있어요!!

오랜만에 와 본 스모키 문샤인 가게 ㅎㅎ
언제와도 참 재미있어요.
후드티가 귀여워서 살까 했는데 가격이 뭔 나이키보다 비싸서 패스^^

입구에 딱 들어가면 라인업이 있어요. $5이면 저렇게 아홉가지를 맛볼 수 있습니다. $8인 프리미엄은 위스키와 가을 에디션인 문샤인 두 가지를 더 맛볼 수 있었어요. 위쪽에 도수도 적혀 있으니 잘 참고해서 드셔보세요.

말술일 것 같은 언니의 설명으로 시작합니다.
제 기억을 더듬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순서는 좀 달라요.

사실 약간의 체험비이기 때문에 재미로 하기 딱 좋았어요. 개이득인 부분이 있다면 저는 위스키 관심 없어서 5불만 냈는데 그냥 저랑 같이간 사람들 모두 프리미엄이라 저도 프리미엄으로 줬어요. 럭끼~~~

처음엔 프리미엄 샘플 고객을 위한 위스키로 시작을 해요.
제가 하트를 가져오는

스티커를 쓰는 건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Popcorn & Sutton Bourbon Whiskey
팝콘 앤 서튼 버번 위스키

Popcorn Sutton 버번 위스키는 전설적인 문샤인 제조자인 Popcorn Sutton의 이름을 따서 만든 제품으로, 그의 전통적인 증류 방식을 존중하여 생산된 위스키입니다. "Popcorn Sutton"이라는 이름의 문샤인도 있습니다. 이는 유명한 전설적인 문샤인 제조자인 Popcorn Sutton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Popcorn Sutton은 미국 남부에서 불법으로 문샤인을 제조하며 큰 명성을 얻었고, 그 유산을 기리기 위해 Ole Smoky에서 그의 이름을 딴 문샤인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위스키는 일반 문샤인과 달리 오크통에서 숙성되었기 때문에 깊은 풍미와 복합적인 맛을 자랑합니다. 숙성 과정에서 배어나온 바닐라, 카라멜, 오크의 향이 특징이며, 여기에 스모키한 향까지 더해져 부드럽고 풍부한 마무리를 느낄 수 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와 테네시 언덕에서 숙성된 버번 배럴이 모여, 카라멜, 가죽, 시트러스, 그리고 숯의 노트를 가진 부드러운 100도(50% 알코올)의 스트레이트 버번 위스키 블렌드를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이게 첫 잔이었는데 저한테는 조금 세서 저는 그냥 혓바닥만 넣어보고 말았어요.
Popcorn & Sutton Likker
팝콘 앤 서튼 리커

사탕수수와 곡물을 사용해 만든 매시(mash, 발효 원료 혼합물)를 정교하게 발효하고 증류하여, 잊을 수 없는 맛을 탄생시켰다고 합니다. 홈페이지에서는 첫 모금의 기억은 오래 남을 것이며, 그 이후의 모든 모금도 마찬가지로 인상 깊을 것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Popcorn Sutton의 50도 문샤인으로, 강력한 알코올 도수와 깊은 풍미를 강조한 제품이라고 하네요.

이것도 저는 거의 못마셨어요....힝구
White Chocolate Strawberry Cream Moonshine
화이트 초콜렛 스트로베리 크림 문샤인

대표메뉴 중 하나에요.
화이트 초콜릿으로 코팅한 딸기의 맛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화이트 초콜릿과 신선한 딸기의 부드럽고 크리미한 풍미를 문샤인과 섞었다고 합니다.

4명 모두 동의한... 츄파츕스 딸기크림맛!!!!!! 17.5도 정도 인 것 같아요.
Pink Lemonade Moonshine
핑크 레몬에이드 문샤인

상큼한 레모네이드에 딸기향을 첨가한 딸기 레모네이드 맛 문샤인이에요.
적당히 달고 적당히 신맛이라 아주 밸런스가 좋았어요..

도수는 20도 정도.
이것도 사워 라징베리처럼 눈으로 보는 맛이 크기 때문에, 사실 다른 문샤인에 비해 그렇게 기억에 남는 맛은 아니었어요.
Apple Pie Moonshine
애플파이 문샤인

문샤인에 사과, 계피 가루, 그리고 다른 향신료의 풍미를 섞어 맛있는 풍미의 조합을 만들어서 가을 저녁의 따뜻한 애플파이를 떠올리기 위해 만들었다고 하네요.

다른 것들이 워낙 개성이 강해서 이 조합은 생각보다 평범했어요.
가을의 느낌이긴 하지만, 그것도 펌킨스파이스가 승....그리고 무려 35도이기 때문에 저에게는 더더욱 메리트가 없었달까요...?
Moonshine Pineapples with Pina Colada
피나콜라다 파인애플 문샤인

달콤한 파인애플을 피나콜라다에 담근 맛이에요.
상큼한 파인애플에 코코넛향이 베어 있어서 이것 자체로 칵테일이 되기에 충분했던 것 같아요.

도수는 20도 정도! 저에게는 알콜 향이 조금 나긴 했지만, 이 자체로 아주 맛있는 피나콜라다 같았어요.
Moonshine Pickles
문샤인 피클

인기제품인 딜피클에 절인 문샤인이에요. 처음 이걸 나눠줄 때, 윽,,, 뭐 이런걸 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상 외로 이게 킥이 있었어요. 도수는 20도! 매운 피클 버전도 있어요.


오히려 기념으로 사도 좋을 것 같아요. 설명해주시는 분이 버거에 넣어도 좋고, 프라이 먹을 때 같이 잘라서 먹으라고 추천하더라구요. 블러디메리같은 달지 않은 칵테일에 곁들여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Sour Razzin' Berry Moonshine
사워 라징베리 문샤인

문샤인의 대표메뉴중 하나일 거에요.
신맛을 강하게 내는 베리류와 블루라즈베리가 들어 간 상큼하고 달달한 술이랍니다.
보통 탄산수나 토닉워터와 섞어서 가볍게 즐기라고 되어 있어요.

저는 작년에 이걸 구매했었는데 이렇게 보니 또 반가웠어요.
맛있긴 합니다~~ 살짝 불량식품맛!! 도수는 20도 입니다.
색이 예뻐서 눈으로 보는 맛이 큰 것 같아요.
Pumpkin Spice Cream
펌킨 스파이스 크림 문샤인

말 그대로 펌킨 스파이스 라떼에 문샤인을 섞은 맛이에요.
호박과 크림, 계피 맛이 나서 에그녹 느낌도 나고, 호박라떼 느낌이라 아주 맛있었습니다.

도수는 17.5도.
저는 가을에 방문한다면 구매할 것 같아요.
Buckeye
벅아이

벅아이라는 제작자가 어렸을 적 캔디 맛을 본따 만든 문샤인 이라고 해요.
밀크 초콜렛 맛에 땅콩버터 맛을 더한 향을 첨가했다고 합니다.


아아아아주 맛있었어요.
살지 말지 고민 될 만큼 초콜렛과 땅콩버터맛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도수는 20도!!
Mud Pie Cream Whiskey
머드파이 크림 위스키

MUD PIE는 초콜릿을 베이스로 한 진한 디저트랍니다.
보통 초콜릿 케이크나 파이 크러스트 위에 아이스크림, 초콜릿 시럽, 휘핑크림 등을 올려요.
그 맛으로 만든 위스키!!
이 곳에는 다양한 아이스크림 맛의 위스키를 파는데요.

머드파이 크림의 맛은 아이리쉬 크림 맛이에요. 존맛
크리미하고 구운 캐러멜 리큐어 맛의 형태로 더 부드럽고 달콤한 면이 있습니다.
커피나 핫 초콜릿에 부어 마시거나, 아이스크림 위에 올려서 먹으라네요!
도수는 17.5도~~
저는 다음에 간다면 이걸 사고 싶어요
Sour Watermelon
사워 워터멜론

이게 라인업에 있었는데 저는 수박알레르기라 패스.
마신 사람들의 말로는 생각보다 그저 그렇대요.
수박맛은 원래 표현하기가 어렵잖아용.
수박 못먹는 저에게 이것 대신에 준 위스키가.. 진짜 충격적으로 맛있었어요.
바로바로
Salty Caramel Whiskey
솔티 카라멜 위스키


이것 그냥 말그대로 솔티 카라멜 위스키인데요.
도수는 30도~~
술맛도 강하지 않고 그냥 묽은 메이플 시럽을 먹는 느낌이에요
완전 추천~~~~~~~~~~!!!!!!!!

워낙 다른 맛있어보이는 맛들이 많아서..
맛보고 나니 더 맛보고 싶어졌어요.
다른 다양한 맛들은 여기에서 확인해보세요!
https://olesmoky.com/pages/find-a-jar
돌나물 추천:
Moonshine Pickles
Buckeye Moonshine
Punkin Spice Cream Moonshine
Mud pie Cream Whiskey
Salted Caramel Whis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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