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올해 초에 다녀왔던 플로리다 마이애미 여행에 대해
포스팅 합니다!!
플로리다의 유명한 것이 있다면
디즈니랜드와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인데요!!
올랜도의 디즈니월드 후기는 다음에 쓰는 것으로 하고
오늘은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의 독특한 습지 생태계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이용권과 주차에 대한 설명은 이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은 플로리다 남부에 위치한 독특한 생태계를 보호하는 거대한 국립공원입니다. 이곳은 미국 본토에서 세 번째로 큰 국립공원으로,
면적은 약 1,508,537에이커(약 6,106km²)에 달합니다.
에버글레이즈는 다양한 생물종의 서식지이자,
세계적으로 중요한 습지 생태계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양한 동물들 중에서 악어와 안힝가 라는 새로 유명하죠!
그 외에도 맹그로브 숲, 초원, 삼림지대, 민물과 염수가 혼합된 기수역 등
여러 종류의 서식지가 공존합니다. 이곳은 수많은 야생 동식물의 서식지로,
특히 플로리다 팬서, 아메리카악어, 서부인도매너티 등의 희귀종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1. 안힝가 트레일(Anhinga Trail)
이 트레일은 공원 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하이킹 코스 중 하나로,
약 0.8마일(1.3km) 길이의 보드워크를 따라가며 습지를 탐험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쉽게 야생동물을 관찰할 수 있어요!
2. 샤크 밸리(Shark Valley)
샤크 밸리는 15마일(24km) 길이의 자전거 및 트램 투어 코스로를 즐길 수 있어요!
가장 악어를 많이 구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갔을 때는 시부모님과 갔던 거라 자전거를 오래 타긴 어려워서
그냥 걸어다녔는데
자전거를 탔으면 놓치는 것들이 많았을 만큼 다양한 악어들을 볼 수 있었어요.
저는 걸어 갔기에 전망대까지는 못갔어용!!
저는 마이애미 여행의 일정이
짧았던 탓에
샤크밸리만 구경했습니다!!
https://maps.app.goo.gl/mNsfLttQwRuo4MWH7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다 보니
주차를 하기 까지 대기가 20분 정도 있었어요!
샤크밸리는 트램투어, 자전거 투어, 걷기 등등
다양하게 즐기면서 구경할 수 있기 때문에
어르신들과 여행 할 때 샤크밸리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광활하게 펼쳐진 대지와
넓은 하늘을 보면서 걷는 것 만으로 너무 좋았어요!
그 와중에 이렇게
악어를 저어어얼말 많이 볼 수 있어요.
거의 나중엔 감흥이 없어질 정도!!
사진으로 보면 오싹하죠?
이 친구들이 공격성이 있긴 하지만
보통 만지거나 자극하지만 않으면 된다네요.
대부분의 시간을 저렇게 누워서(?)
체온 조절을 하는데 사용한다고 합니다.
보통 이렇게 쉽게 볼 수 있는
악어의 종류는
아메리칸 악어(American Alligator)랍니다.
저희가 둘다 악어라고 부르는 크로커다일은 사실 서식지가 제한적이라
구경이 힘들어요.
주차장 입구에서 본 악어!!!
어쩌다보니 악어만 보여드렸네요…
마지막으로 악어와 크로커다일의 특징을 비교하고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아메리카악어 (American Alligator)
- **주둥이 모양**: 넓고 둥근 주둥이
- **서식지**: 주로 담수 습지, 강, 호수
- **색상**: 어두운 회색에서 검정색
- **분포**: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음
아메리카크로커다일 (American Crocodile)
- **주둥이 모양**: 좁고 뾰족한 주둥이
- **서식지**: 주로 염수와 기수 지역, 해안가, 맹그로브 숲
- **색상**: 회색에서 옅은 갈색
- **분포**: 에버글레이즈 남부와 해안가 지역에서 드물게 볼 수 있음
간단히 말해, 에버글레이즈에서는 아메리카악어가 더 널리 분포하고 관찰하기 쉽습니다.
또, 신기하게도 악어는
배를밀어서 기어다니지 않고
4족보행을 한다는 걸 알고 계신가요?
운이 좋게도 악어가 움직이는 모습을 찍어서
영상공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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