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

[미국여행_뉴욕] 뉴욕은 왜 스테이크 하우스가 유명할까? 뉴욕 맨해튼 갤러거 스테이크 하우스 $29 점심 코스요리 (Gallaghers Steakhouse)

by dolnamool 2024. 6. 20.

안녕하세요~ 
#뉴욕맛집 을 소개하기 앞서
뉴욕 스테이크 하우스 중
갤러거 스테이크하우스에 대한 포스팅을
따로 올리려고 합니다!

 

아마 뉴욕여행 하면 유명한 것이 스테이크일텐데, 왜 유명할까요?

뉴욕스테이크가 유명한 이유는?

 

19세기 후반, 뉴욕은 미국 최대의 가축 시장이었으며, 전국 각지에서 소가 모여왔습니다. 산업화와 함께 철도와 운송수단이 발달하여 세계최대 규모의 도축장이라며 '세계의 도축장'이라고 불린 시카고가 가까이에 있어 이로 인해 뉴욕에서는 신선하고 질 좋은 소고기를 쉽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1800년대 중반, 독일과 아일랜드 이민자들이 뉴욕에 도착하면서 스테이크 요리법을 들여왔습니다. 이들은 저렴한 소고기를 이용하여 풍성하고 만족스러운 식사를 만들었고, 이는 뉴욕의 노동자 계층 사이에서 인기를 얻었습니다. 20세기 초, 뉴욕에는 고급 스테이크 하우스들이 문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레스토랑들은 최고급 소고기와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하며 뉴욕의 명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저는 포터하우스 스테이크는 피터루거에서 먹을 예정이라
가성비 스테이크 하우스로 불리는 갤러거에서 점심코스를 예약했습니다. 


갤러거 스테이크 하우스(Gallaghers Steakhouse) 특징 및 후기

 

뉴욕 갤러거 스테이크 하우스는 1927년부터 영업을 이어오고 있는 전통적인 뉴욕 스테이크 하우스입니다.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 속에서 최고급 쇠고기로 만든 스테이크와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제공하며

뉴욕에서 가장 유명한 스테이크 하우스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우선 갤러거 스테이크 하우스는
맨해튼에 위치해 있습니다. 
https://maps.app.goo.gl/HRWkeAox2eJ364vGA

숙성중인 고기들이 참 많은데요.
입구에 고기들이 많이 보이고…
어두워요!


딱 들어가면 위스키 바 같은 바테이블이 가운데에 있고
이런 자리들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테이크 하우스 중에서
제일 깔끔하고
고급스러워서 마음에 들었어요. 
다른 곳은… 정말 정신 없잖아요?
그래서 여기는 이번 여름에
부모님 모시고 가려고 생각중입니다!


테이블 세팅도 깔끔했구요!


점심 메뉴판입니다!



저는 
가운데 보이는 $29의
런치 스페셜을 주문했습니다. 
Soup of the day 는 Gumbo라는 해산물 스프!
약간 꿀꿀이죽? 국밥같은 느낌의 남부 스프인데
저는 정말 좋아해서 시켰어요. 
함께 간 언니는 크램차우더로!
앙트레도 스테이크 외에 여러 메뉴가 있는데요. 
저는  Sliced Filet Mignon 으로 주문했습니다.

스테이크뿐만 아니라 신선한 해산물 요리도 유명합니다.

랍스터, 크랩, 연어 등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으니 참고 바랄게요!

식전빵과 버터가 나옵니다. 
빵은 종류가 다른 빵 4가지를 슬라이스해서 나와요. 
따뜻하고 맛있었습니다. 


테이블간 간격이
꽤 가까워요..
그래서 옆 커플과 메뉴추천과 사진찍어주기 까지^^;;


검보가 나왔습니다!
너무 맛있었어요. 
약간 매콤한 것이 밥도 들어있고 한국인 입맛에 딱이에요. 
그리고 이 스프도 양이 꽤 되서 배가 금방 차더라구요. 


맞은 편은 크램차우더인데
엄청 맛있었다고 하더군요.


드디어 나온 스테이크!!!!

아주 맛있어 보이죠?
근데 이미 빵과 스프로 배가 차 있어서
배부른 상태였어요. 
저 구운 감자가 아주 별미에요!!
스테이크는 아주 부드러웠습니다. 


다만 부위가 제가 선호하는 부위가 아니라서 
호불호는 갈릴 수 있는데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의 음식이라니
뉴욕에선 상상할 수 가 없죠!


후식으로 나온 키라임파이에요. 
키라임은 미국 최 남단인 키웨스트에서 나는 특별한 라임이라는데
키라임파이는 이제 어디서든 먹을 수 있는 음식이죵..?
저희는 이미 치즈케익을 먹고 간 상황이라 뉴욕치즈케이크 말고 
다른 두가지를 주문했습니다. 
상큼하니 입가심으로 좋았어요. 



다른 디저트 중 하나였던 셔벗. 
셔벗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저희는 11시로 예약해서 갔던 것 같아요.
가격은 
런치 29불에 다이어트 콜라를 주문했구요. 

팁까지 $39.63 나왔습니다. 


계산 할때….
딱 반으로 해서 달라고 했는데
자꾸 서버 분이 안된다고 하고 
자꾸 다른 걸로 가져오시고
아예 안오시고…
제가 영어를 못하는 것도 아니고 
이건 백퍼센트 그냥 동양인 여자 둘이서 왔다고 
무시하는 것 같은 상황이라
조금 당황스럽고 속상했네요. 
결국엔 그냥 제가 콜라값을 지불 하는 걸로 했는데
암튼 말도 안되는 일이 있어서 속상해서
나오면서 남편이랑 통화할 때 넋두리….


아무튼 참고하셔요..
그럼에도 저는 재방문 의사가 있다는 것


#동부여행 #뉴욕여행 #미국여행 #뉴욕맛집 #뉴욕스테이크 #갤러거스테이크 #뉴욕갤러거스테이크 #미국일상